칠레 건축가 Alejandro Aravena가 디자인한 이 스트랩은 맨바닥에 앉았을 때 무릎과 허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모아주기 위해 등과 양 무릎을 감싸게 만들어진 스트랩입니다.

다리를 모아 앉을 경우(흔히 말하는 양반다리),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오래 앉아 있으려면 조금 힘이 듭니다. 그러다보면 양팔로 무릎을 감싼 뒤 양손을 서로 맞잡아 고정하게 되는데 이 자세도 그리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자세는 아니죠.

이럴때 이 스트랩을 사용한다면 딱일 것 같습니다. 허리나 무릎, 골반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양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.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휴대도 가능해 보입니다.

제가 본 아이템 중에 어이없지만 왠지 필요할 것 같은 물건 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. 판매한다면 꼭 하나 구매하고 싶습니다.



출처 : http://www.dezeen.com/2010/04/15/chairless-by-alejandro-aravena-for-vitra/#more-7484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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